2008년 4월 29일 화요일

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유리건물이여 회개할 지어다.

덥다. 너무 덥다. 에어컨도 안 틀어주고, 몸에는 계속 열이나고 머리도 계속 열이 난다. 이러한 사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생활하고 있는 건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.

(사진 생략, ㅋㅋ 귀차니즘)

위 학교를 보면 멋있다. 하지만 열심히 지구과학을 공부한 학생들은 알 것이다. 여름에 덥겠다. 진짜 덥다. 열이 전부 투과해서 나가질 못하니, 계속 더워진다. 뿐만 아니라 학교 내부 50평안에 컴퓨터만 8x4=32대의 컴퓨터가 하루도 쉬지 않고 돌아간다. 거기에 한 더위타는 나로써는 봄이 정말 고문이다. 혹자는 왜 봄이 고문인지 이해를 못하실 수도 있다. 사실 여름에는 너무 시원하다. 왜냐, 에어컨을 틀어주니까. 하지만 봄에는 일교차가 심해 보통 안 틀어주는 것이 기본이다. 때문에 3~5월사이에는 연구실이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. 뜨거운 선풍기 바람에 어질 어질 하니, 말 다했다. 빨리 에어컨디션~~ 플리즈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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